난임일기1. 난임병원 방문시기, 검사항목, 난소기능저하의 뜻, AMH수치, 난소나이, 병원비용정리, 난임검사비지원받기
1. 창원 엘르메디 자임시도 8개월 만에 난임병원을 찾아가다. 33살에 결혼했던지라 나는 여유가 별로 없었고 내편은 "아직 너랑 놀고 싶어"라는 생각이 강했기에 사실 본격적으로 임신을 준비한 건 정확하게 1년 정도, 임신 준비라고 해봐야 피임을 안함과 베테기를 이용한 숙제를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을 자연임신 시도를 했었다. 5월에 생리가 시작함을 확인한 후 화장실에서 나와서 툭하고 내뱉은 말. "나 내일 난임병원 갈래, 가서 뭐가 문젠지 알아야겠어" 당황해하던 내편도 "네가 그렇게 정했다면 알겠어, 근데 네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나는 3년 뒤에 나 가보자 했을 거야"라고 말했다. 사실 내편은 둘이서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 더 지내고 싶은 마음 반, 그렇게 좋아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