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베일 벗은 더 글로리 파트 2 : 준비 끝, 복수 시작
손명오가 사라졌다. 그리고 손명오를 실종 신고를 한 혜정 덕분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고 친구라는 명분아래 유지되어 오던 사이가 불신과 의심으로 뒤틀리기 시작한다.

문동은의 집이지만 박연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집에서 만난 부부. 박연진도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와 자신을 이토록 증오하며 복수를 꿈꾸고 있는 이가 있다는 사실을 남편인 도영에게 들킨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을까라는 아주 작은 희망도 짓밟아버린다. 되려 남편 도영이 왜 여기에 있는 것이냐며 큰소리치며 당당하게 " 괴롭힌 게 아니라 사이가 안 좋았던 거야 "라는 말을 내뱉는다. 그들의 대화를 집안에 설치된 cctv로 보고 있던 동은은 미세하게 눈동자가 흔들린다. 자신의 집에 당당하게 하이힐을 신고 들어오던 연진과 달리 도영은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그녀의 집을 둘러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동은은 당당하게 연진이 일하는 방송국으로 찾아간다.
" 내가 오늘 여기 온 이유는 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서야. 그 기회는 현관에 놓여 있던 누군가의 예의 때문이고 "
도영의 행동에 마지막으로 경찰서 가서 자수하라고 하지만 연진은 개소리 취급하며 오히려 죽여버리겠다고 동은을 협박한다. 그러나 이미 연진을 조여 오는 동은의 계획들. 도영은 손명오가 사라지기 전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비서를 통해 듣게 되고 아내 연진과 재준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과 재준이 예솔이 옆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을 도발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된다. 손명오는 러시아로 떠나는 티켓을 끊은 후 한 명씩 전화를 돌려 죽은 한소희에 대해 떡밥을 던진다. 멤버들은 손명오의 카드가 뭔지 알 수 없어 초조해하고 연진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한다. 사라진 손명오를 동은은 혜정을 통해 실종신고를 하게 했고 경찰이 수사에 들어오면서 그의 행적을 쫓던 중 그가 마약 유통책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손명오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수사하고 다니는 경찰 때문에 멤버들 간에 불신과 의심이 난무하고 서로를 비난한다.
한소희가 죽기 직전 그녀가 손에 쥐고 있었던 박연진의 명찰이 어린 동은에 의해 경찰서에 무기명으로 전달되었지만 박연진의 엄마 친구 경찰 영준에 의해 연진의 엄마에게 전달되면서 증거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되어 버린다. 동은은 가짜 명찰로 손명오에게 멤버들을 협박하도록 했고 아직 병원 안치실에 누워있는 한소희 시신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했다. 손명오의 협박에 가장 많이 흔들린 건 박연진이었다. 현금을 요구하며 거들먹거리는 손명오를 연진은 로열샬루트병으로 내려쳐 죽인다. 그리고 시체를 경찰 간부가 된 영진에게 넘겨주며 처리해 달라고 한다.
2. 연진의 반격, 두 개의 고데기
연진은 동은의 집에서 단 한 사람이 낯설었다. 바로 현남의 남편 사진. 그녀는 엄마 친구인 경찰 영진을 통해 동은의 자동차 등록증을 받았고 차가 두 대라는 사실과 사진 속 남자의 아내가 동은의 조력자임을 알아낸다. 동은을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연진을 만난 현남은 연진의 협박에 동은과 자신의 친구들의 뒷조사를 해라고 명령했다. 현남은 그녀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사실 이미 동은을 통해 신분이 노출되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일부러 연진의 편에 선 척한 것이었다.
그리고 학교로 찾아온 동은의 엄마. 아마도 동은에겐 가장 타격이 큰 존재였다. 연진은 알콜중독에 식당에서 설거지나 하는 동은 엄마를 찾아가 학교를 그만두게 만들면 돈을 주겠다며 돈다발을 들고 나타난다. 딸을 언제나 버렸던 존재인 동은의 엄마는 학교에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났고 학부모들을 만나 동은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진상을 부렸다. 학교에 촌지를 받은 선생이 있고 그건 바로 동은이었다. 결국 엄마가 받은 돈 때문에 학교에서 잘리게 된 동은.
" 성공했네 박연진. 나를 상대할 새 고데기를 두 개나 찾았어"
동은은 엄마를 찾아가 울부짖는다.
"날 찾아낼 수도 있고, 여전히 염치가 없을수도 있지만 자식 인생 망친 년이랑 편은 먹지 말았어야지!"
세상이 아무리 등을 돌려도 단 하나의 존재, 부모만큼은 그럴 수 없는데 동은의 엄마는 부모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최악인 것이다. 자식을 돈에 팔아먹고 자퇴를 시킨 것도 모자라 이젠 멀쩡한 직장까지 그만두게 만들었다.
연진에게 받은 돈으로 가방이며 옷이며 죄다 명품을 사들인 엄마를 보며 울며 매달린다. 결국 실랑이 끝에 집에 불이 나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을 다 담고 있던 CCTV와 함께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 엄마는 알코올중독 등의 문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버리는 동은.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낳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편에 서주지 않았던 엄마를 버린다.
3. 연진이 사랑하는 남자, 도영이 흔들리다.
도영이 모든 걸 알게 됐지만 여전히 연진은 뻔뻔하다. 예솔이와 자신에게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 연진을 보며 도영은 분노를 삭인다. 세영시가 아닌 서울에서 동은을 만나기로 한 도영. 호텔에서 만난 그에게 동은은 양쪽 팔에 있는 흉터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도영은 그 상처를 보고도 자신도 알지 모르는 이유로 연진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영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하나가 있었다. 바로 예솔이었다.
동은은 자신을 괴롭히는 남자 선생을 처리하고자 그가 찍은 예솔이 사진을 전재준에게 퀵으로 보낸다. 아동성도착증이 의심되는 사진들을 본 전재준은 학교로 달려갔고 그 자리에서 선생을 두들겨 팬다. 그 모습을 본 예솔은 놀라 도영에게 연락하게 된다. 도영은 친부행세를 하는 전재준이 아니꼽지만 그에게 빚지는 게 싫어 남자 선생과 절대 합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신 합의해 경찰서에서 빼내준다. 둘은 경찰서를 나와 주먹다짐을 하며 친부가 누군지 서로 알고 있음을 확인한다.
예솔이 시댁에 간 것을 알게 된 연진이 이유를 묻자 도영은 그녀와의 대화를 나중으로 미루려 했지만 결국 폭발해 버린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도영을 보고도 연진은 되려 미안하다는 말보다 왜 입 밖으로 꺼내냐며 탓을 한다. 도영은 질려버린다.
4. 주여정, 본격적으로 동은을 도우다.
혜정 때문에 들렸던 피부과에 들른 연진. 필러를 맞지만 수면 마취를 요구한다. 여정의 피부과에 일하고 있는 동은의 양호 선생님의 목소리에 점점 마취에 빠져들게 되고 연진은 꿈속에서 손명오를 살인했던 날을 마주하게 된다. 꿈이라는 걸 깨달으면서 깨게 되고 여정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에게 손명오가 누구냐고 묻는다. 사실 여정은 연진의 발에 생긴 상처 조직을 을 떼내었다. 손명오가 죽으면서 그의 몸에 남겨져 있는 상처에 연진의 DNA가 뭍은 생체 조각이 있다면 살인 증거로 낼 계획이다.
여정은 연진이 경찰 영진에게 부탁해서 처리해달라는 손명오의 시신이 처리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영진이 시신을 맡겨놓은 폐장례식장을 사들인 후 영진에게서 손명오의 시신을 빼앗는다. 손명오의 시신을 미끼로 연진에게 돈을 뜯어낼 생각이었던 영진의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된다. 여정은 손명오의 시신을 한소희가 떨어졌던 곳에서 발견되게 함으로써 연진과 멤버들에게 시그널을 준다.
한소희의 시신을 없애려는 박연진 엄마의 계략으로 경찰에서 주병원에 조사가 들어오지만 여정의 엄마인 병원장 박상임의 권한으로 한소희의 시신은 냉장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게 되며 한소희의 엄마가 쓰려졌을 때도 보호자로 주여정이 등록되어 있다.
5. 현남, 드디어 소원을 이루다.
남편을 피해 딸 선아와 도망쳤지만 결국 들키고 만다. 딸 선아의 전화에 허겁지겁 달려가던 현남은 아빠에게 맞아 얼굴이 엉망진창인 딸을 보며 속상해한다. 연진에게 신분을 일부러 들켰던 날 현남은 딸과 야반도주를 한다. 운전을 하는 것도 어떤 이유로 도망가는 것도 모르는 엄마를 선아는 멋있다고 말하며 신나는 아이돌 음악을 틀며 즐거워한다. 함께 시간을 보낸 후 현남은 선아를 동은에게 맡긴다. 당분간 안전하게 있을 곳은 바로 동은의 양호 선생님의 집. 선아의 유학을 서두르기로 한다.
현남의 소원은 남편을 죽여주는 것이었다. 동은은 선아가 안전하게 유학을 보낸 후 작업에 착수했다. 현남을 통해 누군갈 협박하여 돈을 뜯어낼 수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도박에 미쳐있던 남편은 현남을 대신해 연진의 엄마를 따라다니며 협박하게 된다. 바로 당신 딸이 사람을 죽인 것을 안다는 내용으로 말이다.
연진의 엄마 영애는 협박을 받으며 괴로워 한다. 경찰 친구 영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영진도 할 만큼 했다면서 더 이상 도와주질 않자 영애는 무당에게 10억을 건네며 현남의 남편, 즉 자신을 협박하는 남자에게 여기로 나오라는 문자 하나 보내라고 한다. 비가 오는 날, 영애의 10억을 받은 무당이 부르는 곳으로 나간 현남의 남편은 영애의 차에 치여 즉사한다. 옆에 타고 있던 영진은 이 모두 영애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치를 떤다. 비가 많이 왔고 시야 확보가 안되었으며 무단횡단이었다. 유가족과 합의만 하면 되는 일이었지만 보호자인 현남은 합의해주지 않는다.
6. 복수의 시작. 이사라를 시작으로!
마약이 합법인 네덜란드로 보내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며 한국에 남아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간 날, 동은은 마약을 끊은 채 폐인처럼 살고 있는 사라를 위해 지하 예배실에 그녀를 위한 주사기와 마약을 준비해 놓는다. 목사인 아버지와 신도들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신도들이 단체 채팅방에 중계되는 이사라의 마약 투약 장면과 그로 인해 보이는 망상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하는 행위까지 모두 공개 돼버린다. 사람들의 카메라 셔터가 터져도 마약에 빠져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멀리서 보고 있는 동은. 그리고 동은이 교회에 왔다는 소식을 현남으로부터 듣고 달려온 연진. 모두 동은의 짓임을 깨닫고 불안해한다.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린 이사라이 마약투약은 결국 경찰 조사로 이어졌다. 눈썹까지 탈색해 버린 사라. 이 와중에 혜정으로부터 연진의 학폭사실이 터졌지만 포커스를 모두 사라의 마약에 맞추고 남편 재평건설의 변호단의 도움으로 빠져나간 것을 알게 된다. 사라는 연진에 빅엿을 날리기 위해 아주 오래전 한소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영상을 찾으려 한다.
영상엔 우연히 같은 옷을 입고 마주친 한소희와 박연진이 있었고 연진이 길거리에서 그녀에게 당장 옷을 벗으라며 모욕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한소희는 그 자리를 도망치듯 달아났다. 사라는 자신을 팔아버린 연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학폭의 증거 영상으로 올려버린다. 연진은 도영과 이혼했고 더 이상 방패막이가 없는 상태라 회사에서도 그녀에게 지금까지 없던 손가락질과 비난이 일어나자 종이에 사직서라고 갈겨쓴 걸 던지고 회사를 그만둬버린다.
손명오의 시신이 처리가 되고 장례식을 찾는 멤버들. 혜정과 실랑이를 하다 혜정은 손명오의 태블릿에 저장되어 있던 이사라의 동영상으로 도발하게 되고 사라는 혜정을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로 찔러버린다. 목에 찔린 비녀는 결국 혜정의 목소리를 잃게 한다.
혜정이 목소리를 잃자 예솔이를 데려오면 같이 키우자 했던 재준이 그녀를 버려버린다. 그런 혜정을 찾아와 전재준에게 복수할 수 있는 걸 알려주는 동은. 녹내장이 있어 안약을 주기적으로 넣는 재준의 약에 눈을 멀 수 있는 방법과 약을 건네준다. 쭉 재준을 좋아했고 연진과 그의 딸마저 잘 키우겠다고 약속한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려버린 재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집을 찾아간다. 혜정은 그의 안약에 동은이 시킨 대로 약을 넣고 즐거워한다.
7. 하도영의 복수
도영은 연진에게 한소희 유가족을 찾아가 직접 사과하고 자수하든지, 자신과 이혼하든지 선택하라고 한다. 연진은 절대로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도영은 먼저 이혼 기사를 터트린다. 예솔이는 영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운다. 재준의 골프장 CC 회원인 연진의 시어머니까지 예솔이 자신의 아들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혜정이 넣은 안약으로 눈이 멀게 된 재준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의식을 찾았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재준을 누가 툭하고 밀어버린다. 건물의 공사현장에 콘크리트 쳐 놓은 곳에 풍덩하고 빠져버리는 재준. 시멘트가 굳으면서 그도 그렇게 죽어갈 것이다.
8. 남은 건 연진. 나의 꿈은 너야. 박연진
친구도 남편도 딸도 다 잃은 연진. 재준에게 다시 돌아와 예솔을 함께 키우려는 계획마저 산산조각이 난다. 한소희의 죽음의 진실이 점점 다가와서 불안해하고 있을 때 무당을 협박한 동은. 죽은 한소희의 한이 연진을 맴돈다는 식으로 협박하려 했으나 무당이 정말로 한소희 귀신을 본 것일까? 동은이 얘기해주지 않은 한소희 마지막 모습을 말하며 칼을 휘두르다 즉사해 버린다. 벌전을 맞았다며 모든 사람이 도망가 버리고 동은도 놀란 모습이다.
엄마가 현남의 남편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 연진은 현남을 불러냈다. 현남은 절대 합의해주지 않겠다며 그녀에게 맞은 뺨을 두배로 갚아준다. 동은은 마지막으로 연진의 엄마를 찾아간다. 한소희 죽음의 증거인 박연진의 명찰을 돌려주
면 합의해 주겠다고 말이다. 딸을 팔아 자신을 구할 것인지, 딸을 구하고 자신을 버릴 것인지 선택하게 한다.
연진의 엄마 영애는 결국 딸을 팔고 자신을 구한다. 그 모습을 연진이 볼 수 있게 초대한 동은. 연진은 엄마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절규한다. 이젠 연진 옆에는 아무도 없고 지독하게 혼자가 되어버렸다. 손명오 사건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고 연진은 손에 수갑을 찬 채 현행법으로 잡혀간다.
9. 억울한 박연진, 반전
동은은 연진을 면회한다. 연진은 그런 동은에게 억울하다고 말한다. 사실 손명오의 숨이 끊기기 직전 옆방에 자고 있던 경란이 발견했다. 경란은 재준의 가게에서 일하고 연진을 코디 역까지 다 했던 인물. 어린 동은이 자퇴하자 타깃은 경란으로 바뀌었다. 동은이 타깃이 되자 경란은 단짝이었단 동은을 모른 체 했었다. 경란은 동은 이후로 멤버들에게 같은 괴롭힘을 당하고 심부름해 가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들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손명오가 죽어가며 그녀에게 살려달라고 했을 때 그녀는 한번 더 그의 머리를 내려쳐 죽게 했다. 그 증거인 병을 숨겨놓았고 모든 걸 알고 있던 동은은 그녀에게 절대 나서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 여정은 동은이 자신에게 접근할 시기와 비슷하게 그녀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도 그 나름대로의 이유로 그녀를 선택했다는 것.
10. 이제 당신의 복수를 하러 가요.
여정에게 아버지를 죽이고도 그 쾌감을 잊지 못해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살인마가 감옥에서 계속 편지를 보내온다. 아버지의 목을 메스로 베었던 느낌을 세세하게 적어 내려 가며 매일 편지를 보내오는 살인마. 여정은 죽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우연히 그의 서랍에서 살인마의 편지를 읽은 동은은 이젠 여정의 복수를 도우고자 한다. 그를 여정이 지원한 교도소로 이감하게 힘을 쓰고 현남에게 다시 연락을 한다. 자신은 독서 강습 선생님으로 여정과 함께 교도소로 들어간다.
11. 후기
판타지 로맨스만 하던 김은숙 작가의 장르물 성공을 축하한다. 송혜교 배우가 드디어 파릇파릇 상큼상큼 연애물을 내려놓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아닌 깊고 내공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악역이지만 박연진을 1000% 소화했고 새로운 얼굴들이 부상했다. 파트 2를 많이 기다렸던 만큼 기대가 컸다. 기대는 컸고 실망도 크진 않았지만 있었다. 제일 먼저 실망했던 부분은 키스신이다. 맥락도 없었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두 번째는 박연진이 가장 큰 벌을 받아야 하는데 혜정, 사라, 재준이가 더 큰 벌을 받아서 납득이 잘 안 된다. 시즌3을 예상하고 마지막 여정의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면 글쎄, 이렇게 기다리면서 볼 것 같진 않다.